오키나와 사람들의 소울푸드!
오키나와 소바, 그 매력에 빠지다!

오키나와에는 약 330개의 오키나와 소바 음식점이 있고 오키나와 소바의 하루 판매량이 무려 15만 개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키나와 소바는 그야말로 오키나와 사람들의 대표적인 소울 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꼭 먹어 봐야 하는 오키나와 소바! 면과 국물, 토핑이 각 가게마다 달라 여러 맛집을 비교 시식해 보는 것도 오키나와 소바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본 본토의 ‘소바’와 다른 오키나와 ‘소바’의 특징


오키나와의 ‘소바’는 일본 본토에서 먹는 ‘소바’와는 전혀 다른 음식으로 소바(메밀) 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며 어린이에게도 친숙한 맛입니다. 오키나와 방언으로 ‘스바’라고 불리는 오키나와 소바는 소바(메밀) 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바’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1978년 10월 17일에 정식으로 ‘소바’로 인정받아 10월 17일을 ‘오키나와 소바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면 위에 삼겹살(간장에 조린 돼지고기)을 올린 것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소키 소바’는 달콤 짭짤하게 졸인 돼지갈비를 면 위에 얹은 것으로 부드러운 고기의 감칠맛이 면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일본 본토의 소바는 다시마와 표고버섯 등으로 맛을 낸 일본식 간장과 함께 먹지만 오키나와 소바는 돼지뼈 또는 가츠오(가다랑어)를 우려 만든 따뜻한 국물에 면을 넣어 먹습니다.

지역별로 다른 오키나와의 ‘소바’

‘오키나와 소바’의 시작은 14세기 류큐 왕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2차대전 이후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오키나와 전역에 오키나와 소바가 퍼졌다고 합니다.

‘야에야마 소바’는 이시가키 섬, 다케토미 섬, 고하마 섬, 이리오모테 섬 등을 일컫는 야에야마지역에서 생겨났습니다.
채 썬 돼지 수육과 어묵을 고명으로 얹고 섬 후추인 피파츠를 뿌려 먹기도 합니다.

‘미야코 소바’는 미야코 섬에서 시작된 오키나와 소바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면 밑에 고명을 숨긴다는 점인데요.
그 외에도 국물에 ‘카레 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이토 소바’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미야자키현의 정남쪽)에 위치한 미나미다이토 섬에서 생겨난 음식입니다. 전통 방식인 목회즙(木灰汁, 나무를 태운 재를 물에 담가 떠낸 윗물)과 해수를 이용해 면을 제조하며 면발이 꼬불꼬불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다이토 스시’라 불리는 특제 간장 소스에 재운 삼치 초밥이 소바와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온 류큐가 추천하는 오키나와 ‘소바’와 맛있게 먹는 방법 소개

여행의 기념품으로 오키나와 소바를 사고 싶다면 오키나와의 이온, 맥스밸류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 각 지역의 인스턴트 소바와 그 맛을 배로 업 시켜줄 다양한 토핑을 갖추고 있습니다.



간편한 컵 소바와 봉지 소바부터 선물용으로 좋은 생면, 여러 종류의 오키나와 소바를 비교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즉석 라후테(돼지조림), 소키(돼지갈비), 테비치(족발)
오키나와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오키나와 소바의 대표적인 토핑들을 데우기만 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코레구스(매운맛 조미료)
오키나와의 술 아와모리에 고추를 넣어 만든 오키나와의 조미료. 오키나와 소바에 매운맛을 더하고 싶을 때 넣어보세요.

아사(파래)
오키나와의 바위에서 자라는 해조 ‘아사(파래)’를 넣으면 오키나와 바다의 향기를 담은 소바를 맛볼 수 있습니다. 건조된 아사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여러분의 오키나와 여행을 기념할 다양한 제품을 오키나와의 이온, 맥스밸류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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